우리대학 디지털콘텐츠학부의 게임전공이 날개를 달게 됐다.
향후 10년간 총 168억원을 지원받는 지역혁신센터(RIC) 사업에 선정돼 첨단 게임 산업을 우리대학이 주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서대 첨단 아케이드 게임 지역혁신센터(총괄 책임자 윤태수 교수)는 지식경제부 주관의 2008년 하반기 신규 지역혁신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월 2일 공식 발표했다.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첨단 아케이드 게임 지역혁신센터는 2008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0년 동안 총 168억원의 자금을 정부와 부산시 등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게임 지역혁신센터는 앞으로 10년간 72개 협력기업과 함께 아케이드 게임 산업 장비와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로 수출해 2012년에는 아케이드 게임산업의 세계 3대 게임강국으로 부상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첨단 아케이드 게임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웨어가 결합된 목적형 엔터테인먼트 게임이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 골프 게임과, 2008년 현재 16조원의 매출의 올린 닌텐도사의 Wii 같은 체험형 엔터테인먼트가 첨단 아케이드 게임에 속한다.

윤태수 교수는 “100조원에 이르는 세계 게임시장의 40%를 차지하는 것이 첨단 아케이드 게임”이라며 “이 분야에서 강세를 유지한다는 것은 대학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엄청난 혜택을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