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상발전연구소(소장
김창대)는 11월 14일 사상구청 대강당에서 “사상의 미래’ 부산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공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박동순 총장, 장제원 국회의원, 윤덕진 사상구청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심포지엄에서는 산업경제, 도시환경, 문화복지 등 사상지역 발전을 위한 4가지 과제에
대해 발표를 한 후 토론시간을 가졌다.
영상매스컴학부 김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건축토목공학부의 이상준 교수가
‘사상광장로 개발방향 및 공간디자인에 관한 제안’ ▶경영학부 곽원일 교수가 ‘사상구 주민라이프스타일 조사’ ▶경영학부
안상엽 교수가 ‘사상공업지역 산업체의 현황분석 및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김창대 사상발전연구소장이 ‘제1차 사상구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김창대 소장이 제안한 ‘부산르네상스산업단지의 구상’은 사상지역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계획으로 보여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부산르네상스산업단지 구상은 과거 사상공업지역이 가졌던 경제성장 원동력을
도시산업 구조에 맞도록 회생시켜 사상은 물론 부산과 한국의 재도약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의 일환이다.
발표에 이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하는 토론이 열렸다. 이날 제안된 내용들은 사상구청의
구정에 반영된다.
◆사상발전연구소=지난 5월 동서대와
사상구청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소는 ▶사상구 중장기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 ▶구청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과 타당성 검토 등 지역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