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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차세대 영화제 폭발적인 인기

조회 12,815

2008-11-18 00:00

동아일보, 요미우리신문, NHK 등 30여 매체서 보도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이 일본 오이타현립예술문화단기대 및 벳푸대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한일 차세대 교류영화제’ 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오이타 임권택 위크’ 부제를 단 이 행사는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온천관광지로 유명한
오이타현(大分縣) 오이타市와 벳푸市에서 열렸다.

일본의 30여 개 매체가 이번 행사와 관련한 기사를 보도했으며 요미우리신문, NHK, 교도통신 등 주요 매체의 경우 도쿄 본사에서 취재진을 보내 현장 취재를 할 정도로 비중 있게 다루었다.

특히 동아일보는 11월 17일자 지면을 통해 2면과 19면에 걸쳐 영화제 뉴스를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장제국 부총장, 박건섭 임권택영화예술대학장, 동서대 석좌교수인 임권택 감독, ‘씨받이’의 강수연씨, ‘서편제’의 오정해씨, 정구종 동아닷컴사장 등이 참석해 일본 국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제에선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춘향뎐’ ‘취화선’ 임 감독의 대표작 30편 등 32편이 상영됐다. ‘나의 인생, 나의 영화’란 주제로 임 감독의 특강과 양국의 영화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심포지엄도 있었다.

임 감독은 14일 오후 벳푸시 비콘플라자 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 같은 문화 교류를 통해 차세대 한일관계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마다 히로시(濱田博) 벳푸시장은 “내년부터는 시 차원에서 이 영화제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영화제 창설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장제국 부총장은 “거장 임권택 감독이란 브랜드를 한국에만 묶어 둘 수 없어 일본에서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한국에 관심이 많은 오이타와 벳푸의 일본 학생들이 영화 장비와 시설 등이 잘 갖춰진 동서대를 찾아와 영화를 배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 대해 영화평론가 김종원씨는 “이 정도 규모의 도시에서 한국의 대표적 감독과 배우들을 초청해 성대한 영화제를 연 것은 주목할 만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