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드라마 충렬공 송상현 12월 17일 첫 방송

동서대와 부산교통방송 라디오드라마 제작

부산의 청년들이 만드는 새로운 라디오 드라마

부산발 라디오 드라마의 전국 배급 – 라디오 드라마 충렬공 송상현

동서대학교와 TBN부산교통방송이 만든 새로운 라디오 드라마 ‘충렬공 송상현'이 2024년 12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제는 잊혀져가는 대하 역사 라디오드라마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야심차게 제작하는 ’충렬공 송상현‘은 지난 2024년 6월 17일 동서대학교와 TBN부산교통방송이 라디오 드라마 제작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맺은지 6개월만에 이루어진 성과물로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 전파를 타고 청취자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라디오드라마 충렬공 송상현은 부산의 대표 청년연출가이자 극작가인 홍선주의 극본과 TBN부산교통방송 프로듀서 심민규의 연출로 임진왜란 당시 부산 동래성을 지키고자 싸우다 순국한 송상현의 이야기에 특별한 인물들의 가공된 이야기를 첨가하여 재미와 역사적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해설에 뮤지컬배우 오세준을 비롯 배우 강원재, 이재찬, 김성은과 TBN부산교통방송 인기 진행자 오대웅, 강세민이 캐스팅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부산의 예비예술인인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 단원들이 출연, 녹음, 편집등 전 과정에 참여하여 젊고 신선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는 동서대학교에서 만든 IFS(교내 가상기업)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로 부산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역 정주형 문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 선도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주 TBN 부산교통방송 사장은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하는 부산교통방송의 대표 콘텐츠로 전국 배급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이야기가 널리 들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황기현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TBN 부산교통방송과 지역을 대표하는 라디오 드라마 콘텐츠를 해마다 시리즈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