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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4-12-05 14:46
제2회 부산광역시 협회장배 겸 미래커리어대학 학장배
전국 태극민턴 대회 성황리 개최 및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재학생 입상 쾌거
지난 16일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 3층 체육관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협회장배 겸 미래커리어대학 학장배 전국 태극민턴 대회가 열렸다.
태극민턴은 국내에서 개발된 뉴스포츠 종목으로 유년부터 노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현재 스포츠레저산업학과(학과장 양동석)는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도강습 및 심판강습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K-민턴이라는 이름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 후 관련 성인학습자의 진로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20~30, 40~50, 60~70대 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날 부산 강서구 김도읍 국회의원과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직접 대회장을 방문하여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직접 퍼포먼스도 펼쳐 태극민턴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었다. 양동석 스포츠레저산업학과 학과장은 “양 손 라켓을 사용하는 태극민턴은 기존의 한 손을 주로 쓰는 스포츠보다 신체적 균형발달과 양 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태극민턴 운동을 확산시켜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미래커리어대학 학장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진로와 태극민턴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하겠다“고 하였다.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재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도 및 심판 강습을 받아 자격을 취득하였고,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1학년 황인철, 이경수, 2학년 곽미경, 김윤희, 전병삼 학생이 상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동서대학교와 미래커리어대학 스포츠레저산업학과의 위상과 자부심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였으며, 이를 통해 생활스포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포츠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스포츠레저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