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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6:00
영화과 졸업생 강지승 감독
‘현관 앞의 아이’ 부산영상위원회
2024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 선정
▲ 비즈니스 미팅, 프로젝트 피칭 당시 강지승 감독(중간) [사진 출처 : 씨네 21]
동서대학교 졸업생 강지승 감독(15학번)이 부산영상위원회 2024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억원의 제작 지원을 받았다. 한 인터뷰에서 강지승 감독은 “이제 막 첫발을 떼는 창작자로서 이런 행사에 참여하니 기쁜 마음이 가장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현관 앞의 아이>는 제작 지원에 더불어 기획개발 멘토링 사업에도 선정된 작품이다.
<현관 앞의 아이>는 자신이 없는 사이 홀로 쓰러진 뒤 식물인간이 된 엄마를 돌봐야 하는 24살 청년 해진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지승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멈춰버린 엄마의 시간 앞에서 쉼 없이 흔들리는 ‘해진’을 통해 돌봄의 무게와 고단함, 외로움의 정서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한편, <현관 앞의 아이>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지난 10월 촬영을 모두 마쳤다. 올해 상반기에 개봉한 동서대학교 영화과 졸업생 정지혜 감독의 <정순>, 손경원 감독의 <양치기>를 이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