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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4-12-04 11:46
동서대 실험실창업지원센터
‘2024 실험실창업 한·중 기업&기술 교류회’ 성황리에 개최
- 혁신 기술로 글로벌 무대를 향한 도약 -
동서대학교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단이 주최한 ‘2024 실험실창업 한·중 기업&기술 교류회’가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옌타이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창업실험실 팀들이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과 현지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동서대학교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의 기술창업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 시장에서 창업 기술의 시장 적합성 확인과 현지화 가능성 탐색을 목표로 하였다.
4일간의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와의 협력 논의를 시작으로, 현지 산업단지 탐방, 기업 네트워킹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18일에 진행된 한·중 기술 교류회에서는 양국의 창업 기업 및 연구진이 만나 기술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교류회는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와 동서대학교 실험실창업지원센터 간 MOU 체결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양측은 중국 시장에서의 창업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서대 실험실창업지원센터의 6개 실험실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들은 각자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중국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현지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교류회에 참가한 6개 실험실은 각자의 독창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템으로 중국 시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헤인 김수정 대표는 중국 엔타이시 인근 협력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의료용 제품의 유통과 현지화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가상현실 통합실습 실험실(김연자 교수)은 홀로그램 기반 환자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중국 내 가상현실 기업(Tencent Inc. 등) 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중한옌타이경제문화교류센터
한중 중소기업산업단지 방문
Tencent 연구소 방문
동서대학교 실험실창업지원센터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와의 협약은 물론, 참가 실험실창업팀들이 각자의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기관 및 기업과의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보하며 기술사업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교류회는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대 실험실창업지원센터 윤태수 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혁신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