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서 6월 27일과 28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2024 Biz-R&D 창업동아리 Level-Up 캠프’를 개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동서대학교와 동의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Biz-R&D 창업동아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본 창업캠프에는 학생 창업유망팀 U300+에 선정된 팀들이 포함된 2024 Biz-R&D 창업동아리 20팀, 총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여러 창업 경진대회에 대비한 계획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강화를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예정된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대비하여 모의 경진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질의에 대응하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동아리마다 개별 피드백을 받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동아리별로 밀착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Biz-R&D 창업동아리는 2024년 1월 치열한 경쟁을 통해 23개팀이 선발되어 지난 몇 개월 동안 체계적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학생 창업유망팀 U300+”에서 도약트랙 1개팀, 외국인유학생트랙 1개팀이 최종선정되었고, 성장트랙 10개팀이 서류평가에 선정되어 발표평가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디어 사업화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창업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향후에는 2024년 부산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 경진대회참여을 통해 각 팀의 아이템 검증과 비지니모델 고도화에 집중 할 예정이다.

본 캠프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각 동아리의 목표 시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도 하였다.

또한 1박 2일간 집중 멘토링 과정을 통해 각 창업동아리 대표학생과 팀원들은 리더십과 팀워크 역량을 개발하여, 동아리 내에서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등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

1박 2일 멘토링을 통해서 참가자들이 실제 창업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 등을 통한 시뮬레이션과 실전 연습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경진대회에 대비 역량강화하는 좋은 자리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모의 경진대회에서 참여한 Pour over(푸어오버)팀 강한나 디자인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캠프를 통해 팀워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얻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 윤창옥 교수는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이 본인의 아이템에 대한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아이템을 검증하고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받음으로서, 자신의 아이템을 새롭게 조정하고 발전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윤태수 센터장은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유도 및 성공률 제고를 위해 더 많은 네트워킹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동서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학생들이 창업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 요소와 자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고 돕고,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 기회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우수한 동아리팀을 대상으로 해외 글로벌 IR 역량강화 프로그램(일본 등 아시아 지역) 등의 다양한 특전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의 혁신창업실험실 사업(평균 5000만원 지원)에 추천하는 등의 사업화 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