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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학과] 안동균의 방송국 취업성공기

조회 1,897

2022-08-01 00:00

[방송영상학과] 안동균의 방송국 취업성공기

2015년도 졸업한 방송영상학과 안동균

 

TV조선 조선영상비전 촬영,편집기자인턴

KNN 영상제작국 보도영상 촬영보조

CJ헬로비전 부산미디어국 촬영기자

현재 MBN 영상취재부 촬영기자

 

저는 촬영기자라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고 움직였습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막연하게 ‘방송국’에서 일해야지 하는 두리뭉실한 꿈을 꾸기가 쉽습니다. 구체적인 목표(직종)을 설정하고 어떠한 조건이 필요한지 현장에서 보고 배우며 스펙을 쌓아 나갈 수 있으면 좋습니다. 또한 그 분야에서 어떠한 질문을 해도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프로가 되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경력직으로 입사할 때 면접에서 모든 질문에 고민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만큼의 노력이 당연하게 수반되어야 합니다.

신입으로 지원할 때는 스스로 생각하는 촬영기자의 덕목이 무엇이며 내가 촬영기자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어떠한 기술들을 익혔는지 위주의 내용을 적었습니다. 학교에서의 연구회 활동이나 공모전에 대한 내용, 그리고 인턴경험을 통해서 내가 이 직종을 선택하게 된 이유 등을 녹여냈습니다.

이후 경력직으로 MBN으로 이직할때는 나의 경력사항을 바탕으로 내가 왜 MBN 촬영기자의 자리에 적합한지, 실제 경험한 취재 사례를 통해 내가 얻은 기술이나 느낀점들을 썼습니다.

CJ 헬로비전 정규직 전환 면접때에는 면접은 실무자와 진행하였으며 현장 실무에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1. EX) 인터뷰 샷의 트랜드가 타이트 바스트에서 루즈 바스트로 넘어간 이유?
  2. EX) 현장에서 와이어리스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때 대처방법?

 

MBN 입사시에는 경력직 1차 서류면접, 2차 실무진면접, 3차 임원진면접을 거쳤으며 기존의 신입공채와 달리 논술이나 시사테스트 등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존의 방송계 내에서의 레퍼런스 체크가 수차례 있었으며 면접에서는 실무에서 사용가능한 장비에 대한 질문, 부산에서의 취재 경험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는 대학교 4학년 뒤늦게 방송국에 입사해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지난 대학생활을 돌아보니 당장 졸업을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2학기까지 학점을 꽉 채워 수강해서 겨우 졸업했습니다. 이후 촬영기자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로 촬영 보조부터 시작하여 현장에서 보고 배우며 정규직을 향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일단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밖에서 느끼는 것보다 현장은 더욱 취업문이 좁고 힘들었지만,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다음 스텝을 밟기 좋았습니다. 마음 졸이며 당장 취업을 고민한다고 바뀌는 건 없습니다. 꿈을 확실하게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