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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9-05 12:58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SH엔터테인먼트
‘아시아 뉴비트 인디뮤직 페스티벌’ 공동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부산 지역 엔터테인먼트 기업 SH엔터테인먼트가 9월 4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8층 회의실에서 ‘아시아 뉴비트 인디뮤직 페스티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1월 20일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2025 아시아 뉴비트 인디뮤직 페스티벌 한국 결선’을 공동 개최한다. 또한, 2026년 아시아 결선을 부산으로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예술 축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SH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틱톡 본사로부터 한국 송출 라이선스를 받아 부산발 틱톡커 양성을 하고 있는 기업이며 스타네스트(Star Nest) 그룹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공연 기획사로, 아시아 전역에서 연간 200회 이상의 공연을 주최하는 대형기업이다. 산하에는 ▲선인장 뮤직 페스티벌 ▲스타네스트 미스틱 뮤직 페스티벌 ▲스타네스트 라이브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뮤지션 단독 공연과 대규모 투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SH엔터테인먼트는 ▲산학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동 개발 ▲K-POP 및 신규 공연사업 추진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다각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준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교수는 “부산에서 아시아 뉴비트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국제 공연예술 허브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동서대의 문화콘텐츠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기현 동서대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COU(CENTUM Open UIC)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COU(CENTUM Open UIC) 프로그램은 동서대 센텀캠퍼스를 거점으로 대학, 연구소, 기업이 협력해 문화관광과 디지털 테크 분야의 교육·연구개발·창업 및 대형(GIGA)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서대 라이즈사업의 대표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