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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씨 등 영화인, 강의료 전액 동서대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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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00:00

“젊은 영화인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내놓아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강수연씨 등 유명 영화인들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받은 강의료 전액(1100만원)을 “영화인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동서대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올 2학기 동안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서 특강을 한 영화인들은 ‘가을로’의 김대승 감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 ‘남부군’의 정지영 감독, ‘황진이’의 이춘연 감독,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허철 고려대 언론학부 교수, ‘장미빛 인생’의 김홍준 감독, 배장수 스포츠칸 편집부국장, ‘그대안의 블루’의 이현승 감독, ‘남자의 향기’의 장현수 감독, 강수연씨 등 총 11명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임권택 감독(동서대 석좌교수), 강수연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 클래스’ 마지막 특강이 있는 11월 26일 오후 2시 동서대 중형시사실에서 있었다.
이날 강수연씨가 대표로 장제국 부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제국 부총장은 특강을 한 11명의 영화인들에게 감사패를,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생들은 꽃다발을 전했다.

장제국 부총장은 “임권택 감독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한국의 대표 영화인들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장학금까지 준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며, 장학금은 정말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 후 강수연씨는 ‘연기자로서의 한국영화에 임할 자세’라는 주제로 마스터 클래스 특강의 대미를 장식했다.

강수연씨는 특강에서 “영화인의 이름을 붙인 영화대학은 세계에서도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이 처음이다. 임 감독은 한국 영화의 역사이자 현실이고 미래다. 한국 영화계의 가장 큰 스승을 모시고 공부하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생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훌륭한 영화인으로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수연씨는 이어 “훌륭한 영화인이 되기 위해서는 편집·기획·연출·카메라·조명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를 해야 한다”며 “이런 기초들은 영화 현장에서 시작하면 늦으니 대학 시절에 잘 익혀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마스터 클래스는 학생들에게 영화 제작 노하우, 영화인의 자세 등 생생한 강의를 들려주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및 영화배우를 초청해 수업을 하는 특별 강좌이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