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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감독 김대승 … 동서대 교수 되다

조회 14,459

2009-03-03 00:00

‘번지 점프를 하다’ ‘혈의 누’ ‘가을로’ 등 히트작 제조기

스타 영화감독이 우리대학 교수로 강단에 섰다.

동서대는 ‘번지 점프를 하다’ ‘혈의 누’ ‘가을로’ 등 히트 작품을 잇따라 내놓았던 김대승(42) 감독을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교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3월 2일부터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에서 ‘임권택영화워크숍’ ‘시나리오 작법’ ‘장편 시나리오’ ‘고급연기2’ ‘화술’ 등 5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동서대 학생들은 인기 현역 감독의 영화인생과 작품세계, 영화제작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혜’를 받게 되는 것이다.

김대승 감독은 “영화계 거장의 이름을 딴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설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다. 무엇보다도 한국 영화사의 큰 보배인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세계와 영화관을 젊은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 그동안 영화 현장에서 쌓았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위주의 수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김대승 감독은 1991년 정지영 감독의 작품 ‘하얀전쟁’의 연출을 맡았다.

1992년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조감독을 맡는 등 이후에는 오랜 기간 임권택 감독의 문하에서 영화연출 수업을 받아왔다. 쉽게 말해 김대승 감독은 임 감독의 수제자인, ‘리틀 임권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다 2001년 ‘번지 점프를 하다’로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 ‘혈의 누’ 2006년 ‘가을로’등 여러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청룡영화상(신인 감독상), 함부르크국제영화제, 춘사영화제, 유바리국제 영화제, 브리즈번국제영화제 등에서 각종 상을 받았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