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게임,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학생들이 탁월한 실력을 과시하며 낭보를 전해오고 있다.

◇‘제7회 KBS 신세대 VJ콘테스트’ 대상=우리대학 방송영상 전공 4학년 남경우씨와 김도정씨가 이 공모전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23일 서울 KBS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총 11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중 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KBS특집프로그램으로 편성이 되어 12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 ‘우리들만의 노출’은 약 8분정도의 영상으로 인터넷, 스마트 폰 등 가상현실을 통해 자신을 노출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가상현실과 현실의 괴리감 그리고 모순된 일상을 비판했으며 점차 자신의 진실 된 모습을 잃어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지도교수인 오종서 교수는 “우리대학의 실력은 대내외에서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각종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비교해 보면 우리학생들의 작품은 분명히 타 대학과 차별화가 되어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국내 뿐 아니라 국제공모전에도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했다.

◇2010 대한민국 인디게임&아이디어공모전 대상=최근 한국게임개발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후원하는 2010 대한민국 인디게임&아이디어공모전에서 게임전공 학생들이 대거 수상했다.

윤종윤(게임전공2)학생은 닌텐도 DS 게임인 실프(바람의 요정)라는 게임 아이디어를 출품해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상금 15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윤씨는“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합니다. 게임 기획포럼에서 지속적으로 스터디를 하면서 실력을 다져온 결과라 생각하며,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게임 개발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조은록 학생 외 7명(D-vision 팀, 게임명 : 가야미) 등 4개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은 게임을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일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게임공모전이다.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0’에 전시돼 동서대의 대외 위상을 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제9회 리바트디자인공모전’서 공간디자인 부문 우수상=우리대학 디자인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담치우씨가 최근 제9회 리바트디자인공모전에서 공간디자인 부문 우수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담치우씨는 ‘Mobile Ray Beam’이란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다. 리바트디자인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생활문화 및 공간디자인을 대표하는 공모전이다. 담치우씨는 제8기 중국분원생으로 입학해 현재 디자인학과 2학기 과정을 이수 중이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