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환경디자인전공 신일범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 박진규, 박초아, 지민혁 등 환경디자인전공 학생 3명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환경디자인전공 김득현 학생은 특선 수상자 7명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전자사전이 주어졌다.

장제국 부총장은 시상식에서 “학교의 행사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애교심을 가지고 참여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이런 열정을 계속 유지한다면 사회에 진출해서도 성공할 것이다. 특히 최우수작품 주인공인 신일범 학생의 이름을 실제 승강장을 건설할 때 새겨놓겠다”고 말했다.

9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42개 작품이 수상작(최우수~입선)으로 선정됐다.

대학당국은 최우수작을 기본으로 민석도서관 앞에 버스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