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사상구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3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

향후 3년간 4억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와 사상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2023년 인문도시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 그 결과,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와 사상구는 연간 1억4천만원씩 향후 3년간 4억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와 사상구가 제안한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주제는 <‘사상’ 씬나(SSinA) 프로젝트> 로 사상의 아시아 이주민 특히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들이 선주민들과 함께 화합하여 '인문강좌·인문축제·인문체험행사' 등을 경험하는 사업이다.

연구책임자인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의 이홍규 소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상구의 아시아 이주민과 선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사상 속 아시아­아시아 속 사상’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구축하고 아시아의 관문도시 '사상'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상’ 안에 산개된 여러 문화다양성 자원을 인문도시 사업으로 체계화하여 이주민-선주민이 즐겁게 공존, 화합하는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사상'의 아시아적 다양성을 통합하는 인문학적 사회통합 모델 수립하는데 이 사업의 목적이 있다.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는 이 사업을 통하여 사상구에 아시아의 문화다양성 풍토 정착과 나아가 다른 아시아 도시와의 인문협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