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동서대학교 민석축제
  • 동서대학교 ASP 2024 모집안내
  • 미국/중국/일본 SAP 파견학생 모집
  • 2024년 동서대학교 아름다운캠퍼스 사진 공모전
  • GELS Challenger 참가자 모집
로그인 VR-Map
Language
Korean English Chinese
팝업열기

사이버홍보실


동서대학교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조회 1,167

2024-02-16 16:57

동서대학교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장제국 총장은 오늘 동서대학교에서 찍은 마침표가

내일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자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원

 

 

2023학년도 제29회 학위수여식이 2월 16일 소향아트홀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사학위 39명, 석사학위 95명, 학사학위 2,072명을 배출했다.

박사학위는 컴퓨터공학과, 영상콘텐츠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공연학과 등 4개 학과이다. 석사학위 졸업생은 일반대학원 74명, 디자인전문대학원 1명, 선교복지대학원 20명이다. 

학사학위의 경우 9개 대학, 2개 학부, 45개 학과 · 17개 전공에서 각각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졸업 축사 요약본

 

졸업생 여러분들은 팬데믹 이후에 입학하고 코로나를 이겨낸 학번이라 특히 감회가 깊으며 그 누구보다도 큰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자식처럼 헌신적으로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 공부만 전념할 수 있게 희생을 아끼지 않은 우리 직원 선생님들, 그리고 한없는 사랑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잃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얻는 것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코로나의 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인내,’ ‘힘’, ‘지혜’를 어느 정도 터득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 여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이 몸 담았던 동서대학교는 여러분에게 3가지의 교육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이는 우리 대학을 설립하신 장성만 박사님의 숭고한 교육철학이기도 합니다.

 

첫째, ‘머리로 배우는 교육’입니다. 졸업이란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 주었으니 이제 세상으로 나가 스스로 더 배워나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배움을 결코 멈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머리로 배우는 교육’의 실천인 것입니다.

 

둘째, ‘가슴으로 느끼는 교육’입니다. 우리 동서대 출신으로 인해 세상이 밝아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가슴으로 느끼는 교육’이야 말로 우리 대학의 기독교 건학이념의 실천인 것입니다.

 

셋째, ‘손으로 일하는 교육’입니다. 우리 대학은 실용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교육과정이 철저하게 현장실무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입니다. IFS(In-School Field System) 시스템, GELS 글로벌 경험학습장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 우리 대학의 취업률은 전국 최상위급이고, 특히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정들었던 학교를 떠납니다. 비록 몸은 학교를 떠나지만, 여러분은 영원한 동서가족입니다. 동서대학교는 국제화와 특성화 분야를 더욱 명품화하여, 지역을 넘어 Asia No. 1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전 세계를 무대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동안 동서대는 세계적인 명문으로 성장하여 여러분들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

 

오늘 동서대학교에서 찍은 마침표가 내일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자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어려운 시기를 함께한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격려사 전문

 

자랑스러운 우리 동서대학교 졸업생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졸업하고 교문 밖을 나가지만 여러분은 영원한 동서가족입니다.
4년동안 민석동산에서 쌓았던 소중한 경험들, 느꼈던 것, 괴로웠던 것, 즐거웠던 것, 힘들었던 것, 이 모든 추억은 여러분에게 일생을 살아가는데 값지고 소중한 자원이 될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몇가지 부탁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동서학원 건학정신입니다.”

우리대학의 건학정신은 그리스도의정신입니다. 이 정신을 잊지말고 끝까지 지켜 실천해나가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합니다.

 

AI기술만능시대, AI기술을 활용만하면 모든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이 시대라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AI기술을 움직이고 활용하는 주체는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과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여러분의 동서대학교 건학정신을 잊지말고 꼭 기억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어떤 어려운 문제에 당면했을 때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윤리적 판단으로 해결을 해나갈수 있는 용기와 지혜는 그리스도정신에서만이 얻게 됩니다.

이 그리스도정신만이 여러분의 아름답고 성공적인 삶을 보장할수 있습니다.
기독교적 세계관, 가치관, 기독교적인 우주관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살아간다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실패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취한 모든 것을 이웃과 우리사회를 위하여 함께 나누는 봉사의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영국의 절세 정치가 처칠수상은 옥스퍼드대학 졸업식에서
“여러분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라는 짧은 축사를 했습니다.
“Never, Never, Never, Give up!“

 

이 짧은 축사는 처칠수상이 겪었던 많은 실패와 좌절 가운데서도 포기하지않고 그 실패를 교훈삼아 성공적으로 영국을 이끌어 갈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값진 결론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캄캄한 절망에서도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정신,

I can do everything through God을 믿고, Never give up!

이 말을 꼭 기억하고 결코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몸은 떠나지만 세계 어느곳에서 일하든지 동서대학교 출신임에 긍지를 가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모교 동서대학교는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졸업식 현장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