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학기 교내·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이 10월 30일 소향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여식에는 박동순 총장, 조증성 대학원장, 각 학부장,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2학기 수여식에서는 교내 장학 2684명, 누리장학 275명 등 총 2959명의 동서대 재학생들이 각종 장학금을 받았다.

교내장학의 경우 ▶동서글로벌인재전형장학 11명 ▶동서글로벌장학 37명 ▶모범장학 1449명 ▶사할린 우수인재 장학 16명 ▶낙동강환경봉사단장학 100명 ▶미국 SAP·중국SAP 등 530명 ▶봉사장학 344명 등이다.

또 누리장학의 경우 ▶유비쿼터스 IT전문인력 156명 ▶ERP 전문인력양성사업단 72명 ▶한상네트웍 지식서비스 27명 ▶BUWICOM 사업단 20명 등 275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특히 외국어, 정보화, 산학협동 분야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7명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외국어분야 특별장학금을 받은 최유진(국제통상학 4)씨는 “마산 창신대를 졸업한 뒤 동서대에 편입을 한 뒤 학업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이 성장했음을 나 자신도 실감하고 있다. 대학에서 특별장학금까지 줘 무척 감사한 마음이다. 잘 준비해 해운회사나 대기업 해외영업 파트에 취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현재 토익 935점을 따 놓았다.

박동순 총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오늘 장학금을 받은 동서대 학생들이 동서인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계속 매진해주기 바란다”며 “동서대 캠퍼스에서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반드시 그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