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교내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11월 11일 학생문화관에서 열렸다.
총 15명의 본선진출자가 겨룬 이번 대회에서는 ‘The hardest thing in my life : forgiving’을 주제로 발표한 영어학과 1학년 권경진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권씨는 “아직 1학년이라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놀랍고 기쁘다. 영어 실력이 다른 출전자보다 좋아서라기보다 아버지와의 갈등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한 것이 채점관들의 가슴을 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장제국 제1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세계의 유수대학과 협력하며 경쟁하고 있다. 영어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든지 국제교류센터를 찾아가 도움을 받고 프로그램들을 적극 활용해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상자와 발표 제목은 다음과 같다.
▲대상: 권경진(영어학과 1) The hardest thing in my life : forgiving
▲금상: 이현지(영어학과 1) Nothing Can be obtained without effort
▲은상: 서준우(영어학과 2) At the End of the Performance
▲동상: 이단비(영어학과 1) A Frog In The well Finally sees The ocean
▲장려상: 문정수(시스템경영공학과 2) The Only One
이화경 (환경디자인 1) To catch two rabbits, and miss b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