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의 추천을 계기로 동서대의 동아시아 차세대 인문학 리더 양성을 위한 한중일 공동운영 프로그램인 ‘캠퍼스 아시아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동서대, 일본의 리츠메이칸대, 중국의 광동외어외무대를 이동하면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3국  대학 학생들이 공동생활하면서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교류한다는 내용이 저를 도전과 열정으로 부풀게 하였고,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국제무역사가 꿈인 저에게 있어서 향후에 국제기업에서 일할 때에 ‘캠퍼스 아시아 사업’ 참가 경험은 저의 Global mindset 형성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과 일본 학생들의 음식, 언어, 옷, 행동뿐만 아니라 이면에 있는 그들의 관습, 신념, 가치관 등 깊이 있는 이해와 교류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한중일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문화적 인식의 차이를 줄이고 공통분모를 찾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데 임하겠습니다.
단조로운 삶조차 터질 듯 아름답게, 도전과 열정의 부푼 가슴에 정열의 붉은 꽃이신 동서대 학우 여러분!
모두 똑같은 장면이 담겨 있는 필름은 아무리 열심히 돌아간다고 해도 더는 영화가 아니라 그저 사진일 뿐이죠. 동서대는 우리들의 어쩌면 사진뿐일지도 모르는 삶들을 열정으로 끊임없이 움직여서, 그 청춘이라는 필름을 계속 돌아가게 하는 데에 큰 몫을 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동서인 모두의 청춘이 감동적인 영화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인생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처럼” 동서대학교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