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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학과] 광주전남SBS KBC아나운서 임늘솔

조회 446

2023-11-02 14:44

15학번 방송영상학과 2022년 졸업

광주전남SBS/KBC아나운서 임늘솔

<15학번 방송영상학과 2022년 졸업 임늘솔>

안녕하세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방송영상학과 15학번 임늘솔입니다.

저는 현재 광주전남SBS KBC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저녁 8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KBC 8시뉴스 진행, 전국으로 송출되는 민방네트워크 뉴스 진행>

제 대학생활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20살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입대했던 저는 군 전역 후 바로 복학하지 않고 1년 동안 꿈을 찾기 위해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제가 휴학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빨리 학교를 마치고 취업해야지, 복학하면 혼자 수업들을 수 있겠어?, 휴학하고 하는 경험이 도움이 될까?’ 등의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휴학 후 서울로 올라가 예능FD에 도전했습니다.

 

예능FD를 하는 6개월 동안 서울 MBC에서 연예대상, 연기대상, 세모방 등의 프로그램에서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경험들을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고 현업에 있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나운서’라는 새로운 꿈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나운서는 기본적으로 표준어를 구사해야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서대에 다니고 있었던 저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부정적인 시선에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나운서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냉정한 반응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방대 출신이 아나운서를 할 수 있어? 동서대 출신의 아나운서가 없는데 가능해? ’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여러 어려움과 부정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제 인생이기 때문에 크게 흔들리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아나운서 학원을 다니면서 꿈을 키우기 시작했고 2018년 1학년 2학기에는 한학기 동안 월,화,수,목은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금,토,일은 서울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면서 스터디 및 대외활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 12월에 STN스포츠 라는 방송국에서 스포츠캐스터로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STN스포츠 첫 중계 화면>

이후 학업적인 부분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2학년이 되는 2019년에는 방송을 하지 않고 학업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3학년이 되는 2020년 4월에 울산TBN(교통방송)에 라디오 진행자 시험에 도전했는데 아직 대학생이라 메인 진행자 자리는 어렵고 취재 리포터의 역할을 주겠다는 답을 받아서 매주 일요일 마다 울산의 유적지와 문화재를 직접 취재하고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울산TBN의 경험을 바탕으로 11월에는 부산경남SBS KNN에서 매주 목요일에 영화나 드라마를 소개하는 라디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졸업하는 해인 2022년 1월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왼쪽부터 울산TBN 방송 진행, 부산경남SBS/KNN방송 진행>

졸업과 동시에 아나운서가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러지 못해 꾸준히 도전을 이어나갔습니다.

대학 졸업과 함께 중앙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갔고 학업과 함께 YTN사이언스에서 아이템 선정 및 출연진 섭외, 대담 대본 작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작가 생활도 병행했습니다.

<YTN사이언스 작가 명함>

저는 학업과 일을 같이하면서 아나운서 시험에 꾸준하게 도전했습니다. 사실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10번 이상의 낙방이 있었습니다.

많은 불합격 문자를 받으면서 위축이 되기도 했지만 결국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떨어지는 횟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 LG헬로비전 이라는 케이블 방송국에서 부산,경남,대구경북,전남,전북

5개 지역뉴스 담당 및 지역 정치인, 교수들과 대담을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되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9월 광주전남SBS KBC로 이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태경의원과 대담 진행>

마지막으로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3가지 정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끊임없이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FD부터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불필요한 경험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경험이 또 다른 경험을 만들어주고 경험에서 얻은 능력이 스스로를 더 성장시켜주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꿈이 확실하다면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취업은 99번 떨어지더라도 한 번만 붙으면 성공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하고 있다면 원하는 결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또 주변의 만류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목표를 정하시길 바라고 정말 후회없이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을 믿어야 면접관도 여러분을 믿고 뽑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직 본인의 방향성을 정하지 못했다면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소소한 제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전남SBS/KBC 아나운서 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