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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플라워무드' 채유정 대표_시사와이드

조회 1,184

2020-06-12 10:54

채유정 식품영양학과 졸업 동문

전공 살려 앙금플라워케이크 주문판매 및 클래스 운영하는

‘플라워무드’ 창업해 소비자들로부터 꽤 좋은 반응 얻어

<플라워무드 채유정 대표>

채유정 동문 “동서대 창업지원단 컨설팅 받아 창업에 큰 도움이 되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니 보람도 있고 수입도 꽤 괜찮은 편”

<플라워무드 채유정 대표 작품>

올해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2016학번 채유정 동문이 전공을 살려 앙금플라워케이크(떡케이크)를 만드는 ‘플라워무드’를 창업해 소비자들로부터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플라워무드는 작년 가을에 문을 연 뒤 앙금플라워케이크의 주문제작 판매와 클래스 운영을 하는 곳이다.

홍경희 식품영양학과 책임교수는 “채유정 졸업생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5월에는 순수익 수백만원 올라올 정도로 꽤 잘 되고 있는데다 특히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어 바빠도 매일 매일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채유정 동문은 작년에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의 컨설팅을 받는 등 철저히 준비를 했다.

다음은 최근 여러 신문 등에 게재된 채유정 동문의 인터뷰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 설명>

<플라워무드 채유정 대표 작품>


플라워무드’ 채유정 대표

맛있고 아름다운 앙금플라워케이크와 함께 행복을 느껴 보세요.”

특별한 날을 축하할 때 우리는 케이크와 함께한다. 요즘에는 각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케이크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앙금플라워케이크다. 앙금으로 꽃을 만들어 마치 케이크 위에 꽃이 핀 것처럼 장식하는 케이크인데, 빛깔과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도 좋고 맛도 탁월하다.

 

‘플라워무드’는 앙금플라워케이크와 생크림케이크를 만들고, 관련 클래스까지 제공하는 곳이다. 채유정 대표는 자신의 경영 철학으로 ‘맛의 질’과 ‘친절’을 꼽는다.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고객들께 무조건 친절”하려는 마인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념일에는 맛있고 아름다운 앙금플라워케이크와 함께 특별한 축하를 해보는 건 어떨까?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플라워무드’의 채유정 대표와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1. 플라워무드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1.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어서 취업을 준비하던 제가 우연히 앙금플라워케이크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하게 되었어요. 그걸 보고 푸드스타일리스트 일을 하게 됐을 때 이것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가벼운 마음으로 배웠다가, 앙금플라워의 매력에 빠져 창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1. Q. 플라워무드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2. A.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어서 취업을 준비하던 제가 우연히 앙금플라워케이크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하게 되었어요. 그걸 보고 푸드스타일리스트 일을 하게 됐을 때 이것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가벼운 마음으로 배웠다가, 앙금플라워의 매력에 빠져 창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1. Q. 플라워무드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2.  

A1. 주요 연령층과 주요 서비스 대상

20-30대가 가장 많아요. 부모님 생신, 아기 돌잔치 케이크, 부모님 결혼기념일, 아내와의 결혼기념일, 답례품, 명예퇴직 축하파티, 연말파티 이런 주문이 제일 많답니다.

 

A2. 주요 서비스 품목

주로 앙금플라워케이크, 생크림케이크를 만들고 있고요.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A3. 진행하는 서비스 별 특징

앙금플라워케이크라고, 앙금을 꽃으로 꾸며낸 케이크인데요. 어르신들 생신이나 특별한 날, 그리고 우리나라 떡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 친구들 생일 때 선물하기 좋아요. 또한 떡 대신 빵을 찾는 분들을 위해 생크림케이크도 준비하고 있고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드는 법을 하루 만에 가르치고 있어요. 수업을 듣고 나면 내 손으로 직접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요. 내가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주고 싶거나 연인과 특별한 이색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 많이 찾아오신답니다.

 

정규 클래스에서는 창업자들을 위주로 4~8주 동안 일주일에 1회 수업으로 창업에 대해서 알려주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1.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플라워무드만의 특징이 있다면

 

  1. A. 앙금플라워케이크 시장은 대부분 30-40대, 많으면 50대가 하고 있는데요. 저는 20대라 트렌드를 조금 빨리 읽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흡수력도 빠른 편이라 그게 장점이라 생각이 됩니다. 20대라서 고객과의 소통이 잘 된다는 점 또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실력만큼이나 경영에 중요하다 생각해서 장점이라 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1.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1. A. 절대 단가를 낮추기 위해 싼 재료를 쓰지 않습니다. 싼 재료를 쓸 법한 부분들도 맛을 유지하기 위해 그대로 고집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친절, 고객들께 무조건 친절하게 대합니다. 성격이 만만치 않은 편인데도, 고객들한테만큼은 친절하게 대하는 게 제 철학입니다. 그게 서비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1. A. 이번 어버이날에 케이크 주문을 받았는데 찾으러 오실 때 너무 감사하다고 선물을 챙겨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오픈하고 몇 번이나 받아봤지만 그날따라 더욱 더 감사했습니다. 집에 가셔서 부모님께 전해드리고 나서도 톡이 왔었어요. 너무 좋아하셨다며 감사하다고 따뜻한 말을 전해들은 그 일이 제일 보람찼던 것 같아요.

  1.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1. A. 노하우라는 건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수능 만점자들이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저 또한 기본적인 발품 팔기, 연습,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통해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노하우라고 굳이 말하자면 거창하지 않지만 그게 노하우입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1. A. 이 공방을 벗어나 큰 카페와 공방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클래스와 떡&베이커리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소비자들)에게 떡 케이크가 더 잘 알려질 것 같거든요. 전망은 정해져 있기보단 제가 하는 거에 달려 있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달리는 중입니다.